인구감소 막아라…경북 봉화·의성 출산장려금 대폭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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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경북 북부 일부 자치단체가 출산장려금을 대폭 올렸습니다.

경북 봉화군은 올해부터 출산·육아 지원금을 상향 조정해, 아이를 출산하면 첫째 600만원, 둘째 900만원, 셋째 1천500만원, 넷째는 1천8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까지 첫째 420만원, 둘째 600만원, 셋째 이상 1천20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경북 의성군도 올해부터 첫아이 출산장려금을 100만원에서 390만원으로, 둘째는 150만원에서 510만원으로 인상했고, 셋째 1천550만원, 넷째 이상 1천850만원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육아지원금은 5년에 걸쳐 매달 일정 금액이 지급됩니다.

봉화군은 2007년부터 연간 13억원 가량을 매년 출산육아 지원금으로 주고 있으며 둘째부터는 월 5만원 이내 건강보장 보험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혓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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