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강진 사망자 최소 2명·65명 부상…구조작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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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으로 일요일 새벽 페루 남부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망자들은 점토로 만든 집이 무너지며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주택 63채가 무너지면서 13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앞서 페루 당국은 광산에서 1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지만, 이후 발표를 취소했습니다.

피해 지역에선 구조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페루 당국은 군용기를 이용해 피해 지역에 구조물자와 인력을 보냈습니다.

메르세데스 아라오스 부통령은 피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해 즉각 복구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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