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연이 9세 연하의 사랑꾼을 공개했다.
‘바람아 멈추어 다오’ 등 80~90년대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가수 이지연인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슈가맨 시즌2’에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지연은 가수가 된 계기에 대해서 “고 2때 친구가 좋아하던 헤비메탈 그룹 백두산의 연습실을 구경갔다가 유현상 씨가 노래를 불러보라고 해서 가수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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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데뷔 이후 이지연은 청순한 외모에 남다른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3집까지 내고 미국으로 떠났다. 그는 “루머 때문에 힘들었다.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미국으로 떠났다. 결국 이혼을 하면서 인생의 홀로서기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38세 셰프로 변신한 이지연은 현지 매체에 국제 요리 부문 6위에 오를 정도로 셰프로 큰 성공을 거뒀다. 이지연은 함께 셰프로 활동하고 있는 남편을 깜짝 공개했다.
이지연은 “남편도 셰프로 일하고 있다. 남편은 저보다 9살 연하”라면서 주위의 반응에 “제가 매력적이니까”라고 자신있게 답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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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 이지연의 남편은 부인이 무대에 선 모습을 처음 본 뒤 “정말 멋졌다.”고 말문을 열면서 “항상 유투브에서만 봤는데 직접 보니 더 놀라웠다. 미국에서도 ‘K팝스타가 운영하는 바비큐집’으로 유명하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