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위를 뒤뚱뒤뚱…겨울 철새 빼곡한 中 습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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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겨울 하면 눈사람이나 고드름 등 설경을 떠올리죠. 하지만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게 겨울 철새들입니다.

지금 얼음 위에 솜털처럼 모여있는 게 바로 백조인데, 철새로 가득한 중국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중국 북부 산시성에 있는 습지공원입니다. 겨울 철새인 백조와 청둥오리들이 보이죠. 얼음이 미끄러운 건 사람뿐만 아니라, 철새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날씨가 영하 25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공원 직원들도 바빠졌습니다.

두꺼운 얼음을 깨서 철새들에게 물을 공급하고 매일 먹이도 제공하는데, 1만 마리가 넘는 철새들이 매년 이맘때쯤 습지공원을 찾아오면서 절경을 이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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