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출연진이 한국을 방문해 팬들을 만났습니다.
'메이즈 러너'의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이기홍은 11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딜런 오브라이언은 '메이즈 러너'에 대해 "3부작 마지막으로 '메이즈 러너' 완결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책을 읽었다면 더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들은 DJ 김태균은 "왜 마지막 시리즈냐"고 물었고, 딜런 오브라이언은 "저희가 나이가 들었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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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한국계 배우 이기홍은 컬투를 보더니 "두 분이 얼굴이 큰지 몰랐는데 장모님이 말씀하셔서 알았다"며 "하지만 실제로 보니까 별로 안 크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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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이기홍, 카야 스코델라리오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17일 개봉합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