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美 국채 매입중단 검토"…트럼프 압박에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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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미국 국채에 대한 투자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중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미국 국채의 최대 보유국입니다. 블룸버그 보도에서 중국의 한 당국자는 "보유자산 측면에서 미국 재무부 채권의 매력은 떨어진다"면서 "미국과 무역갈등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당장 미국의 국채 가격을 떨어트리고 국채 금리를 끌어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해 미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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