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기자회견이 오늘(10일) 있었습니다. 20분 동안의 신년사에 이어 한 시간동안 기자들과의 질문대답이 진행됐습니다. 사전에 질문자를 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기자가 질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기자회견 방식인데, 이렇게 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대통령의 시선을 받아야 질문을 할 수 있게 된 기자들은 여러 방법을 동원하기도 했고, 질문하면서는 인상적인 표현을 쓰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 질문도 하고 기자회견 전 과정을 지켜본 SBS 청와대 출입기자인 정유미 기자와 전화통화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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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