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취업자 31만 7천 명 증가…청년 실업률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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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상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지난해 청년실업률이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2월 및 연간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천655만 2천 명으로 전년보다 31만 7천 명 증가했습니다.

연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016년 29만 9천 명보다는 컸지만, 2015년 33만 7천 명, 2014년 53만 3천 명에는 미달했습니다.

15∼29세 청년층은 작년 실업률은 9.9%로 2000년에 현재 기준으로 측정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또 전체 실업률은 3.7%로 2016년과 동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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