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붕괴론' 뒤집은 JP모건 CEO "사기 발언 후회"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한 JP 모건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이 자신의 발언을 넉 달 만에 철회했습니다.

다이먼은 오늘(10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은 현실이며, 암호화된 가상달러화 등도 가능하다"면서 "비트코인은 사기라는 발언을 후회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비트코인 시장이 너무 비대해지면 정부가 개입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여전히 비트코인에는 전혀 흥미를 갖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다이먼은 지난해 9월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광풍을 떠올리는 비트코인은 사기이며 결국은 폭발하고 말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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