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당협위원장 심층면접 선발…"홍 대표도 예외없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현재 비어 있는 74개 지역의 당협위원장을 심층면접을 통해 뽑기로 했습니다.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에 공모하겠다고 밝힌 홍준표 대표도 예외 없이 심층면접을 받을 예정입니다.

한국당은 어제(6일) 당협위원장 공모를 마감하고, 오늘부터 서류 검토를 진행합니다.

오는 10~11일 이틀 동안 조강특위 위원들이 다시 정밀 서류 검토를 한 뒤 12일부터 일주일 정도 여의도 당사에서 심층면접을 시작합니다.

심층면접은 심사위원 여러 명이 신청자 개인을 대상으로 시간제한 없이 시행하고, 이와 동시에 당 사무처에서는 SNS 활동내용이나 지역 내 평판 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해 다각적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조강특위는 이번에는 지방 선거 출마 예정자도 당협위원장직을 맡을 수 있도록 했고, 당직을 유지한 채로 출마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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