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일요일인 오늘(7일)도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모레로 예정된 고위급회담의 대표단 구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전 9시 반 판문점 채널의 개시통화가 남북간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우리가 어제 통보한 우리측 대표단명단에 대해 북한의 반응이 오늘중으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조명균 통일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천해성 통일차관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등으로 구성한 대표단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