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주말인 내일(6일)도 판문점 남북 연락 채널을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오후 4시 18분 우리 측과 북측이 업무를 마감하는 통화를 했다며 "남북은 내일 정상 근무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북측은 우리가 오는 9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제안한 것을 수락한다는 전통문을 보내왔습니다.
남북은 주말에도 대표단 구성 등 실무문제를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팩스 등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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