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들어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남북 간 판문점 채널이 오늘(4일) 고위급회담에 대한 아무런 논의 없이 종료됐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후 4시 반쯤 북측이 우리 측에 '오늘 업무를 마감하자'고 전해오면서, 판문점 연락관 업무가 종료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회담과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며, "우리 제안에 대해 검토할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북 고위급회담에 대한 논의는 내일로 미뤄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