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내년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나라다운 나라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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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3·1운동과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뜻깊게 기념하는 일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출발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2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방안'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우리 헌법 전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3·1운동과 상해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했다고 선언하고 있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역사를 잊지 않으려면 먼저 역사를 온전히 간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아직도 항일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의 역사가 충분히 발굴되지 않았고, 아직도 제대로 정리되지 못했다며 "정부와 학계와 시민사회단체는 이 과업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이 총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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