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새해벽두 잭팟 예고…파워볼·메가밀리언 당첨금 8천500억 원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미국에서 새해 벽두부터 초대형 잭팟이 터질 조짐입니다.

미 일간 USA투데이는 2일(이하 현지시간) 미 전역에서 판매되는 숫자맞추기 복권인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의 이번 주 당첨금 합계가 8억 달러(약 8천500억 원)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메가밀리언 당첨금 추정액은 3억6천100만 달러(약 3천360억 원)에 달합니다.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밤 11시 추첨이 이뤄지는데 당첨자가 없으면 당첨금은 더 불어나게 됩니다.

파워볼 당첨금은 이보다 많은 4억4천만 달러(약 4천680억 원)로 3일 밤 추첨합니다.

파워볼 대변인 찰리 매킨타이어는 "어떤 행운의 주인공이 새해 저녁 잭팟을 거머쥐게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2달러 짜리 파워볼 복권 1장을 샀을 때 당첨 확률은 이론적으로 2억9천200만 분의 1입니다.

미국 내에서 당첨금이 가장 센 복권인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의 누적 당첨금이 이처럼 동시에 많이 쌓인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사진=AP/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