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씨엘이 2NE1 멤버였던 산다라박 때문에 강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는 씨엘이 귀국 기념 연말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씨엘은 2NE1 멤버였던 산다라박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집에 방문한 산다라박의 외투를 본 씨엘은 "서로 옷을 바꿔 입어야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산다라박에게 외투를 바꿔입자고 제안했습니다.
산다라박의 외투를 입은 씨엘은 "옷이 낀다. 사이즈 차이가 좀 있다"며 당황스러워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이어 씨엘은 "투애니원 활동 당시 산다라박 때문에 멤버 모두가 강제 다이어트를 해야 했다"며 "39kg인 산다라박 옆에 어떻게 서있냐. 내가 옆에 있으면 안 커 보일 수가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씨엘과 산다라박은 2009년 2NE1으로 데뷔한 후 데뷔 7년만인 지난 2016년 공식적으로 해체했습니다.
(구성=최새봄 작가, 사진=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방송 화면 캡처, 씨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