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중인 그룹 2PM 멤버 옥택연이 휴가를 나와 팬들에게 유쾌하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28일 트위터에는 한 누리꾼이 "미친 옥택연 분 입대하고 첫 휴가 냈다더니 오늘 코엑스 왔나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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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은 서울 강남 코엑스몰에 설치된 행사용 방명록을 찍은 것으로 "2017 옥택연. 17.12.28"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이 글이 올라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옥택연은 사인을 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미친 옥택연 여기 있소 ㅋ"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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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은 누리꾼이 깜짝 놀라는 의미의 감탄사로 쓴 단어 '미친'을 그대로 받아 써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옥택연은 입대 전에도 종종 SNS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팬들의 글에 깜짝 댓글을 달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옥택연은 지난 9월 경기도 고양시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고 조교로 복무 중입니다.
앞서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 복무를 선택했으며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고도 수술 끝에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 옥택연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