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식시장의 마감을 기념하는 폐장식이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에서 열렸습니다.
폐장식에 참석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올 한해 북핵리스크와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위험 요인에도 자본시장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이사장은 특히, 코스피 지수가 지난 6년 간의 이른바 '박스권' 장세에서 벗어나 지난달 3일 종가 기준 2,557.97 까지 치솟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새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의 정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하고 장 종료 시각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 30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