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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온 타워크레인 노동자…"우리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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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타워크레인 노조의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노조는 “살고 싶어서”라고 결의대회의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노후 불량 장비와 잘못된 하도급업체 관행을 지적했습니다. 또 노후 장비로의 작업을 전면 거부할 뜻을 밝혔습니다. 12월 27일을 기준으로 올 한 해 타워크레인 사고로 숨진 건설 노동자는 1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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