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박한철·이정미에 서훈…"국민이 드리는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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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7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이정미 전 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박 전 소장과 이 전 재판관이 30년 넘게 공직에 있으면서 헌법의 기본권 보장 등에 노력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여식에서 이 훈장은 정부나 대통령이 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드리는 것이라고 말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소장과 이 전 재판관은 박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현직 대통령이 공석일 때 퇴임해 지금까지 훈장을 받지 못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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