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반월터널 앞 버스 화재…2시간 넘게 차량 정체


오늘(27일) 오전 9시 50분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반원터널 앞에서 65살 송 모 씨가 몰던 여객버스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승용차 뒷부분에서 시작된 불은 버스로까지 옮겨붙어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버스와 승용차에는 운전자만 타고 있었고, 송 씨 등 운전자 2명이 모두 대피해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불을 끄고 사고 차량을 견인하는 과정에서 2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막아 2시간 넘게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 견인을 마치는 대로 전 차로 차량 통행을 재개할 방침이라 밝혔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