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윤빛가람·한국영, 상무 축구단 최종 합격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수원의 김민우와, 제주 윤빛가람, 강원 한국영이 내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 상주 상무에서 뛰게 됐습니다.

국군체육부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 선수 13명을 포함해 종목별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축구 선수 최종 합격자 13명에는 이달 중순 동아시아대회에 출전했던 수비수 김민우가 포함됐습니다.

또 병역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시즌 도중 중국 슈퍼리그 생활을 접고 국내로 유턴해 제주에서 뛴 미드필더 윤빛가람과 강원의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도 상주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이들 외에 제주 백동규, 포항 심동운 등도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합격 선수들은 다음 달 15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던 김민우는 내년 1월 22일부터 시작되는 대표팀 해외 전지훈련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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