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장애인 스키선수단, 내년 초 독일서 동계훈련"


북한 장애인 스키선수단이 내년 1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동계훈련할 예정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민간단체 킨슬러 재단의 신영순 대표는 이 방송에 북한의 장애인 선수들이 다음 달 중순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인근 스키장에서 동계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표는 북한 선수단이 이달 초부터 10여 일간 백두산에서 전지훈련을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신 대표는 킨슬러 재단이 북한 장애인 선수단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지난봄 북한 측의 동계올림픽 참가 의향을 담은 편지를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에 전달하도록 중재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표는 그러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여부는 북한 당국이 결정을 내릴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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