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저녁 6시 50분쯤 김포와 서울을 오가는 8600번 2층 버스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당산역 교차로를 지나다가 고가도로에 부딪쳤습니다.
버스에는 24명이 타고 있었는데 충돌로 버스가 갑자기 멈춰 서면서 승객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가 차로를 잘못 들어 고가도로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산역 고가도로에서는 지난 9월에도 역시 김포와 서울을 오가는 2층 버스가 고가도로에 부딪히는 사고가 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