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 이승우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승우는 이탈리아 우디네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우디네세와 2017-2018 세리에A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34분간 뛰었지만,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습니다.
이승우는 2대 0으로 뒤진 후반 11분 수비수 알렉스 페라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베로나는 후반 23분 안토닌 바락, 후반 35분 케빈 라사그나에게 연거푸 추가 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날 베로나는 단 1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할 만큼 답답한 경기를 펼친 끝에 승점 추가에 실패했고, 승점 13점으로 20개 팀 중 강등권인 19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베로나는 오는 31일 리그 2위 유벤투스와 경기를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