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의미 있는 형태와 내용의 신년인사회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현 정부에 대한 각계의 기대와 요구가 많은 만큼 신년인사회를 예년과 다르게 별도로 준비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경제수석실을 중심으로 문 대통령의 재계 신년인사회 참석 필요성이 거론됐으나, 토론 끝에 각계의 신년인사회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분주한 시점에 문 대통령이 예년과 같이 각계의 신년인사회에 참여하는 것은 무리라는 게 청와대의 기본적인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