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軍 댓글공작' 의혹조사 TF 활동 3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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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군사이버사령부와 기무사령부의 이른바 '댓글 공작' 의혹을 조사 중인 '국방 사이버 댓글 사건 조사 TF'의 활동 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2일) TF의 추가적인 조사 활동이 필요해 당초 올해 12월 29일 종료 예정이었던 TF 활동을 내년 3월 31일까지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TF가 민간 검찰과 긴밀한 공조하에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조사 필요성이 있어 우선 3개월을 연장하는 것이라며 TF 종료 시점은 진행 경과를 고려해 추후 검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TF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0∼2014년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 의혹을 재조사하기 위해 지난 9월 8일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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