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79% "최저임금 인상으로 내년 알바 채용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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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5명 가운데 4명이 내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아르바이트 채용이 줄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자영업자 304명 가운데 전체 79.3%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내년 아르바이트 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이 채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응답은 15.5%였고, '늘어날 것'이라는 답변은 5.3%에 그쳤습니다.

업종별로는 베이커리, 디저트, 아이스크림점의 경우 응답자의 95%가 채용이 축소될 것이라 밝혀 가장 응답 비율이 높았습니다.

또 전체의 80.9%는 인상된 최저임금이 높다고 답해 '적정하다' 혹은 '낮다'는 응답 비율을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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