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속출한 2층 여탕, 의외로 덜 탔다…"질식사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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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창우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사회부 노동규 기자와 함께 제천 화재 참사에 대해 얘기를 깊게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방서장 브리핑일 같이 봤는데, 화물용 승강기에 대한 내용이 새로 추가가 되었습니다. 정리해주시죠.

<노동규 기자>

추가로 밝혀진 사실이 2층 여탕, 4~5층 헬스장 내부가 덜 탔다는 얘기를 들으셨을 텐데요, 이 얘기는 화물용 승강기의 존재를 얘기해주면서 화물용 승강기가 목재와 타일로 이루어져 있는데 층간 구획이 마감이 안되어있다는 식의 얘기를 브리핑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화물용 승강기를 통해 틈새로 연기가 들어온 것이 아닌지 추측을 해볼 수 있고요, 사망자가 제일 많이 발견된 2층 여탕이 의외로 덜 탔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연기로 인한 질식사가 더 많았던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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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사망자 2층 여자 사우나 집중 (그래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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