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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겨울에도 따뜻하게…내년 집배원들 '전기차'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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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집배원 전기차'입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분들에게 한겨울만큼 혹독한 계절은 없을 텐데요, 내년부터는 겨울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집배원 오토바이가 전기자동차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상반기에 50대의 소형 전기차를 도입해 수도권과 신도시 지역에서 시범 사업을 시작할 예정인데요.

기존의 오토바이에는 우편물을 35㎏까지 실을 수 있으나 전기차로 바꿀 경우 최고 150㎏까지 실을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더욱 높아지는 데다 집배원들의 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냉난방이 가능하고 오토바이보다 안정성도 높으니 안전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누리꾼들은 "추운 날 언 손으로 우편물 전해주실 때면 참 죄송스러웠는데… 진짜 잘됐네요!!", "집배원뿐 아니라 모든 배달하시는 분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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