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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곽도원-정우성, '레전드' 무대인사…"이 자리에 GD가 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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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과 정우성이 팬들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유쾌한 에피소드를 선사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Tae Young Kim'에는 지난 16일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 무대인사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대인사에 참석한 배우 곽도원과 정우성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영상에서 곽도원은 "제가 영화에서 부른 '삐딱하게'의 그 친구가 영화를 같이 봤을 텐데, 아마 뒤에 있을 거다"라며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현장에 와있음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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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의 말에 관객들은 환호하며 주위를 두리번거렸고, 곽도원이 "지드래곤 씨, 잠깐만 일어나주세요"라고 하자 관객석은 이내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곽도원은 "있긴 뭐가 있냐"라며 "정우성이랑 곽도원만 있으면 됐지, 지드래곤이 뭐가 필요하냐! 우리로 만족해라!"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후 곽도원은 팬들에게 핫팩과 비타민 음료를 선물하며 민망함을 달랬습니다.

이날 관객들은 곽도원의 위트와 정우성의 비주얼에 감탄하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 무대인사를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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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은 영화 '강철비'에서 지드래곤의 노래 '삐딱하게'를 직접 부르며 명장면을 탄생시켰습니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개봉 6일째인 19일 현재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출처=유튜브 'Tae Young Kim', 지드래곤 공식 페이스북, '강철비' 예고영상)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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