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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태백산맥'의 위대한 유산…조정래 작가가 직접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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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 태백산맥이 세상에 첫 선을 보인 게 1986년, 완간된 게 1989년입니다. 조정래 작가는 태백산맥을 통해 우리의 고단하고 아픈 근현대사를 이 땅에서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눈과 입을 통해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북은 원수라는 생각이 널리 퍼져 있던 시절, 그들도 사람이고 우리의 형제자매였다는 태백산맥의 내용은 분단이데올로기를 붙잡고 살았던 사람들을 불편하게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 이후 북의 일부 권력층을 제외한 북한 사람들은 한반도에서 5천년을 같이 살아온, 우리와 DNA가 같은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확산됐습니다. 그리고 조정래 작가는 선친 조종현 선생, 부인 김초혜 작가와 함께 가족문학관을 갖게 된 최초의 작가가 됐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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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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