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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플랜다스의 계' 들어서 다스 주인 찾자?…보름 만에 1만 7천여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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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다스의 계'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플랜다스의 계는 '주식회사 다스의 실제 주인을 찾자'는 취지로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가 진행하는 시민운동입니다. 지난 9월 15일 준비위원회 출범한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의 첫 번째 프로젝트입니다.

플랜다스의 계 프로젝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로 지목된 다스의 주식을 약 3% 매입해 주주권을 행사해 소유구조의 실체를 파악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랜다스의 계라는 명칭은 플랜(PLAN), 다스, 계를 합친 것으로, '계처럼 돈을 모아서 다스 주식을 구매하자는 플랜(PLAN)'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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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는 이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본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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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모금계좌를 개설한지 15일 만에 참여 인원 1만 7천여 명, 모금액 8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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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운동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오늘(15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에 '플랜다스의 계', '다스' 등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는 역대 정권들이 국정농단을 하거나 국가기관을 사유화해서 부정축재를 한 재산에 대해 국민들이 직접 찾아서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모인 단체입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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