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pick] 허경영 '몸 더듬는 치료' 논란에도 "허경영 홍보해줘…대통령 당선" 황당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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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에 대한 성추행을 비롯한 각종 의혹에 대한 보도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허 전 총재가 자신의 SNS에 황당한 글을 남겼습니다.

어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은 허 전 총재의 호화 생활에 대해 집중 보도했습니다.

허 전 총재는 방송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TV조선이 허경영 음해하려다가 홍보를 해주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두 장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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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대선기간에 찾아오는 뫼비우스의 띠'라는 제목으로 허 전 총재의 모습에 '허경영이 예언을 함->허경영의 예언들이 모두 적중함->허경영 지지율 급상승' 등을 표시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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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사진에는 '20대 대선 기간에 허경영이 TV토론을 나감'으로 시작해서 '20대 대통령에 허경영 당선'이라는 황당한 논리가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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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제 보도에 따르면 허 전 총재는 최고급 승용차 롤스로이스를 몰며, '하늘궁'이라고 불리는 경기도 양주의 저택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 전 총재는 '하늘궁'에서 강연을 하며 한 달에 2번 자택 방문 행사를 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병을 치료한다며 여성들의 가슴과 엉덩이 등 몸 구석구석을 만지는 모습이 방송돼 충격을 줬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허경영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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