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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이쯤 되면 이미 주연"…우정 출연인데 존재감이 압도적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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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영화에 우정출연을 한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쯤 되면 '신과함께' 주연으로 이름 올려줘야 하는 배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최근 영화 '신과 함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이정재의 사진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글 작성자는 "이정재가 우정출연인데 제작보고회에도 오더니 심지어 언론시사회에도 참석했다"며 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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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과거 영화 '오 브라더스'를 함께한 김용화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번 영화 '신과함께'에 염라대왕 역할로 우정출연했습니다.

이정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작품 초반에 김 감독이 역할을 짧게 하기로 부탁받아서 알겠다고 했는데 며칠 있다가 다시 전화가 왔다"며 "다른 역할을 부탁하길래 봤더니 염라대왕으로 바뀌었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재는 우정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영화 전체 100회차 촬영 중 30회를 현장에 나와 촬영에 임하는 등 열정적으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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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정재는 영화 예고 영상에서 단 1초의 등장만으로도 깊은 인상을 남겨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정재의 분량과 비중, 카리스마에 놀란 팬들은 "이정도면 주연 아니냐", "크레딧에 이름 넣어달라", "사랑보다 깊은 우정출연이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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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0일 개봉합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롯데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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