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부산신항서 컨테이너 선박끼리 충돌


그제(11일) 낮 12시 40분쯤 부산신항 2부두 3번 선석에서 6만6천t급 컨테이너 선박이 정박해 있던 19만t급 컨테이너 선박을 들이받았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사고로 두 배의 선수 부분이 충돌해 찌그러졌습니다.

해경은 2부두 2번 선석에 정박하려던 6만6천t급 선박이 강한 남서풍에 3번 선석 쪽으로 떠밀리면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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