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러슨, 협상 통한 한반도 비핵화 달성에 매우 낙관적"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대화와 협상을 통한 북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 가능성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미 국무부 관리가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관리는 기자들과 만나 "틸러슨 장관은 협상을 통해 비핵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매우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미 싱크탱크 애슬랜틱 카운슬과 국제교류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합니다.

틸러슨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핵과 미사일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고,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 국무부는 최근 북한이 러시아를 통해 북미 대화 의사를 보내는 것과 관련해 만약 대화를 원한다면 먼저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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