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한랭질환자 41명 발생…저체온증으로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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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로 인한 저체온증으로 1명이 사망하는 등 한랭 질환자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전국 524개 응급실을 대상으로 '한랭 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이번 달 10일까지 41명의 한랭 질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에서 1명이 사망했습니다.

숨진 사람은 제주시의 63세 남자로서 지난 7일쯤 바깥에서 활동하는 중에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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