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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S 오디오 취재파일 김성준입니다.
졸업을 앞두고 현장 실습에 나섰던 한 실업계 고교생이 기계에 몸이 끼어 숨졌습니다. 그 기계 작업은 이 학생의 실습과정에 포함돼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근무 조건은 무시됐고, 기본적인 안전대책도 없었고, 사고 후 회사 측의 태도는 분노를 부추길 뿐이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정성진 기자의 취재파일입니다.
▶[SBS 취재파일 링크] '교육' 아닌 '노동 착취' - 위험 떠안은 '고3 노동자'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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