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인맥왕'으로 알려진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필리핀에서 지인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열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CNN 인도네시아판은 "빅뱅의 막내 멤버 승리가 인도네시아 여배우 랄린 샤와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며 "최근 가진 생일파티에 랄린 샤도 함께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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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오는 12일 27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승리가 지난 9일 필리핀에서 미리 생일파티를 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리는 필리핀의 최고급 리조트를 빌려 파티를 열었으며 이날 파티장에는 국적에 상관없이 수많은 지인들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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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승리는 수영장에서 직접 수준급의 디제잉을 선보이며 흥을 돋우는가 하면, 파티에 참석한 여배우-모델 등과 함께 신나게 파티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파티 후 배우 랄린 샤는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생일을 맞이한 '판다'와 좋은 아침. 좋은 시간 보내게 해줘서 고맙다. 생일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신 배우 랄린 샤는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승리를 비롯해 빅뱅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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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승리가 속한 빅뱅은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30일부터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개최합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인스타그램 '@ralineshah', '@seungris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