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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너무 짧아요!"…팬들 항의 쏟아지는 레드벨벳 무대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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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의 무대 의상을 향한 팬들의 항의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레드벨벳은 최근 정규 2집 '퍼펙트 벨벳'(Perfect Velvet)의 타이틀곡 '피카부'(Peek-A-Boo)로 활동하면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톡톡 튀는 안무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기가 높아질수록 레드벨벳의 의상을 향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음악방송 '피카부' 무대에서 레드벨벳 멤버들은 원피스나 핫팬츠, 점프슈트를 입고 나오는데 의상이 너무 짧아 속바지가 다 보일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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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피카부' 안무 중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몸을 숙이는 등 몸을 움직이는 동작이 많다보니 의상이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음악방송 특성상 카메라 앵글이 밑에서 위로 앵글을 잡는 경우가 많아 의상 안에 입은 속바지가 노출되는 등 보는 이마저 아슬아슬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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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역시 춤을 출 때마다 짧은 의상이 신경 쓰이는 듯 옷을 잡아 내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레드벨벳의 짧은 무대 의상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러시안 룰렛'과 '빨간 맛'으로 활동하던 당시에도 아이린의 무대 의상이 너무 짧아 팬들의 지적이 나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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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점점 의상이 짧아지자 팬들은 "꼭 저렇게까지 짧을 필요가 있나", "안무도 고려해서 의상을 입혀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레드벨벳 지난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피카부’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각종 연말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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