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용인 타워크레인 사고' 오늘 합동 감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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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오늘(10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용인시 고매동 타워크레인 사고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용인시청과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타워크레인 장비 불량 등 설비 결함이 있는지, 사고 당시 안전수칙이 잘 지켜졌는지를 중점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1시 10분쯤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 타워 크레인 붕괴 사고로 지금까지 3명이 숨졌고,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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