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6일) 기획재정부 전체 직원들에게 피자를 돌렸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기재부 공무원과 경비원, 미화원 등 기재부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한 중소 피자 업체에서 피자 350판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청와대 측은 "문 대통령이 오늘 기재부에 피자를 보낸 것은 최근 2018년 예산안, 세제개편안 등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기재부 공무원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라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정부 경제정책 추진과 경기 호전, 부동산 가격 안정 등에도 더욱 매진해 달라는 마음의 표현도 담겨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청와대는 "이 피자 중소업체는 상생협력을 통한 브랜드 운영과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고 사랑의 1만 판 피자 나눔,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행 약속을 실천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피자구입에 들어간 400여만 원은 대통령 업무추진비로 결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