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7대 종단 지도자 청와대 초청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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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연말을 맞아 7대 종단 지도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합니다.

오늘(6일) 오찬 간담회에는 김희중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설정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 엄기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이정희 천도교 교령, 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김영근 성균관 관장, 김영주 한국종교인평화회의 회장 등 8명이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종교지도자 대부분이 고령인 데다 종교계 예우 차원에서 먼저 본관에 도착해 이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오찬에 앞서선 '평창의 고요한 아침' 차를 마시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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