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생일 축하해"…美 타임스퀘어에 광고 떴다 '역대급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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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강다니엘의 인기가 바다 건너 미국 뉴욕 맨하탄의 타임스퀘어에 상륙했다.

오는 10일 스물두번째 생일을 맞는 강다니엘을 위해 팬들이 역대급 생일이벤트를 준비했다.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강다니엘의 사진과 영상을 띄우기로 한 것. 해당 광고는 한국시각 지난 4일 밤부터 타임스퀘어에서 가동되고 있고 오는 11일까지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의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는 전세계에서도 광고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곳이다. 이 곳에 아이돌 멤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만든 광고가 걸린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일이다. 2017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강다니엘의 신드롬적 인기는, 생일을 기념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인홍보 옥외광고를 하기에 이르렀다.

팬들은 타임스퀘어에서 강다니엘의 생일광고를 보고 영상과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있다. 이번 옥외광고에는 강다니엘의 사진과 그동안 활동한 영상, 뮤직비디오 등이 담겨있다. 특히 팬들은 "Truly, Madly, Deeply, Happy Birthday to Kang Daniel"이란 문구를 넣어 축하의미를 더했다.

강다니엘 팬들의 생일이벤트는 미국 타임스퀘어가 전부가 아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들은 이미 지난달 말부터 서울 강남, 마포, 종로 일대, 강다니엘의 고향인 부산 일대의 주요역에 강다니엘 생일기념 전광판 광고를 띄우기 시작했고, 근처 카페들에선 컵홀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kangdanielholic 영상 캡처]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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