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법인카드로 골프채를 구입하는 등 650여 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직무 관련자로부터 술과 유흥을 접대받은 연구원을 파면하라고 한국가스공사에 통보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A연구원은 법인카드로 골프채 12개를 구입하고, 개인숙박비 결제, 개인차량 주유비 등 656만원 정도를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A연구원은 또 지난 2015년 4월 가스공사로부터 LNG운송선 2척을 수주한 회사의 축하모임에 참석해 50만원 어치의 향응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