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전투기도 공동훈련…"北 견제"


일본 항공자위대는 4일 일본 주변 공역에서 주일 미군 스텔스 전투기 F-35와 공동훈련을 실시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항공자위대의 F-15 전투기는 주일 미 공군의 가데나(嘉手納)기지에 잠정 배치된 F-35와 함께 이날 오키나와(沖繩) 주변 공역에서 전투훈련 등을 실시했다.

통신은 동해 인근 공역에서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와 미국 해병대의 FA-18 전투공격기도 훈련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한미가 대규모 훈련을 개시한 것에 맞춰 미·일의 연대를 보여줘 북한을 견제한 것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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