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보…"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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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 식중독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개인위생과 식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9일∼25일 전국 192개 표본감시기관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133명으로 전주 89명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함께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와 해수가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 식품을 오염시킬 때 발생하기 때문에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을 끓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돼, 손을 깨끗하게 자주 씻어야 합니다.

환자가 어린이집, 학교에 다니는 경우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없어진 후 2일까지는 등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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