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산안 법정 시한내 처리 무산…4일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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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시한 내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기한인 오늘(2일) 밤늦게까지 마라톤협상을 이어갔지만 공무원 증원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 선진화법 시행된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예산안 처리의 법정 시한을 넘기게 됐습니다.

여야는 일요일인 내일도 협상을 계속한 뒤 모레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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