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크리스마스시장서 폭발물 발견…시민 대피 후 해체


독일 수도 베를린 인근에 있는 포츠담의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현지시각 1일 오후 크리스마스 시장 인근의 약국에서 폭발물이 발견되면서, 약국 약사들이 물체 안에서 전선이 보이자 즉시 긴급 버튼을 눌러 경보를 울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트위터에 "폭발물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힌 뒤 해체해 뇌관을 제거했지만 발화 장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폭발물은 40cm 정도 길이로 신문지로 싸여 있었고 안에는 폭죽과 전선, 배터리 등이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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